이 바지 제가 너무 기다렸네요.
여름바지 놓쳐서 못 샀는데.... 가을원단으로 만나게 됬어요.
재단이 너무 잘 되서 입으면 감동입니다. 이런 바지를 이 가격에 사다니.... 언뜻 생각하면 비싸다 할 수 있지만
백화점 옷들의 구태의연한 디자인들 생각해보면 하나도 안 비싸네요.
이거 입으면 바로 아장아장, 뒤뚱뒤뚱 귀여운 아기로 변신이에요.
추석 지나면 이거에 어울리는 꽃무늬 상의도 여기서 사줘야 겠어요.
살짝 아쉬운 점은 좀 더 부들부들했으면 한다는....우리애가 좀 작고 여린편이라 그런지 약간 벅찬 느낌이거든요.
8.6키로 75센티 여아인데 3호가 넉넉해서 내년봄까지 입겠어요.
항상 보내주시는 쪽지대로 소소하지만 흔하지 않은 옷에 감동합니다. 번창하세요.
그래야 우리애들 계속 사입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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